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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미국차 포드와 링컨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스포츠카 2008년형 포드 머스탱을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판하는 포드 머스탱은 쿠페와 컨버터블 등 2개 모델로 포니 패키지가 기본으로 장착된 GT스타일이며,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머스탱 컨버터블은 미국 연방정부 도로교통 안전관리청(NHTSA)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오픈카로서는 처음으로 5 스타를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운전자가 실내의 조명을 직접 조절할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7가지 색상중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앞-뒤 레그룸과 프론트 컵 홀더에 설치된 인테리어 조명으로 마이컬러 계기판의 125가지 색상과 어우려져 '나만의 머스탱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쿠페와 컨버터블 전모델에는 질주하는 머스탱 크롬 배지를 그릴과 측면 등에 적용하고, 17인치 휠과 리어 스포칠러 등이 장착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대표는 “포드 머스탱은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포츠카”라며 “국내에서도 젊은 감각과 스포티함이 강조돼 마니아 층을 형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의 국내 판매 가격은 4200만원이며, 쿠페는 3600만원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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