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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봄철 비산먼지 특별점검 실시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12 10: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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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주북구)
(광주북구)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봄철 대기질 오염과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비산먼지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북구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이 증가하고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비산먼지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골재보관판매업소 및 공사면적 1000㎡이상 일반신고 사업장과 공사면적 1만㎡이상 특별관리공사장, 토사 운반차량 등 10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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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및 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 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덮개 설치여부 등 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인이 되고 있는 비산먼지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점검과 단속을 통해 먼지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현장지도와 함께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른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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