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준과 김형종이 극과 극 서핑실력으로 화제다.
김준과 김형종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둘이서 세계로’ 이스라엘 편 1회에 출연, 세계의 서퍼들이 모여든다는 텔아비브 해변에서 강습 도움을 받고 난생 처음 윈드서핑에 도전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형종은 잔뜩 겁을 먹은 채로 입수와 동시에 곧 균형을 잃고 물 속에 빠져 작품 속 모습과 다른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 반면, 김준은 현지 훈남 강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8등신의 다부진 몸매로 한 폭의 그림 같은 서핑자태를 뽐내며 수심 깊은 곳까지 폭풍 노젓기를 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김준은 단 시간에 서핑 기술을 습득해 저녁 무렵까지 해변 곳곳을 누비며 자유자재로 물살을 가르는 수준급 실력으로 현지 서퍼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김준 김형종 서핑 도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형종 윈드서핑 모습에 빵터졌다”, “스윔수트 입은 김준 몸매 완전 대박”, “의외로 섹시한 김준과 의외로 귀여운 김형종의 재발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과 김형종은 윈드서핑 도전 외 베드로 성당과 예루살렘 통곡의 벽 등을 방문해 세계 3대 종교 발원지로서의 이스라엘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지중해를 바라보는 곳에 위치한 이스라엘 최초의 현대적 유대도시 텔아비브의 휴양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예루살렘 광장의 노천카페 피자와 거리공연에 매료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사막부터 바다까지 천의 얼굴을 가진 이스라엘로 여행을 떠난 ‘절친’ 김준과 김형종의 좌충우돌 배낭여행 ‘둘이서 세계로 - 이스라엘 편’은 총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20분 방영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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