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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래퍼 사이먼디(본명 정기석, 이하 ‘쌈디’)가 박재범과 함께 한국 힙합 부흥에 나설 예정이다.
힙합레이블 AOMG(에이오엠지)에 따르면 슈프림팀 출신의 실력파 랩퍼 쌈디가 회사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쌈디는 앞으로 프로듀서 및 가수로서 다양한 활동을 펴게된다.
쌈디가 새 둥지를 틀게 된 AOMG는 박재범이 주축으로 설립한 독립 힙합레이블이자 음반 기획 및 제작사이다. 대표적인 소속 뮤지션에는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등이 있으며, 비보이팀으로는 크루 AOM 등이 있다.
쌈디는 박재범과 만나 한국힙합과 AOMG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쌈디는 “뮤지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이블 AOMG의 공동대표로 합류하게 돼 무척 기대가 크고, 책임감 또한 무겁다”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 높은 힙합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AOMG 측은 “쌈디의 이번 합류로 더욱 더 완성도 높은 힙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박재범과 함께 한국 힙합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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