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김선경과 후배 배우 윤계상, 김윤성이 함께 찍은 다정한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경 소속사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이 사진은 현재 방영중인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김선경은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밝은 표정의 윤계상, 김윤성의 팔짱을 낀 다정한 모습으로 환한 웃음을 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생애 첫 단발머리를 한 김선경은 10살 이상 차이나는 두 후배 훈남 배우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또래로 보일정도로 동안의 돋보이는 미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선경은 극 중 한지혜(한영원 역)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통통튀는 캐릭터를 가진 민실장 역으로 영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윤계상은 자신과 가족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영원의 아버지 한태오(김영철 분)에게 똑같이 되갚아 주기 위해 이은수로 신분세탁해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 주인공 정세로 역을, 김윤성은 세로의 복수를 돕는 박강재(조진웅 분)의 충성스런 심복 차표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김선경 소속사 측은 “김선경 씨가 그 동안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했지만 모든 작품을 통틀어 머리를 자르고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이번 드라마와 역할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전했다.
김선경 윤계상 김윤성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두 훈남을 좌청룡 우백호로 두다니 능력자 여기 있었네”, “김선경 단발머리, 앳되 보인다”, “세 사람 다정한 모습, 친구라고 해도 믿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경은 ‘태양은 가득히’ 출연 외 현재 서울 영등포구 CGV 신한카드 아트홀에서 오는 30일 공연막을 내릴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연극 ‘홀스또메르’에 1인 3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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