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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지원, 4월 입대는 오보 “조용히 다녀오길 희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3-05 04:04 KRD7
#윤시윤 #해병대
NSP통신- (KBS / 더 틱톡)
(KBS / 더 틱톡)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 지원 소식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일부 매체를 통해 전해진 4월 입대설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윤시윤 소속사 텍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시윤의 해병대 지원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입대와 관련해서는 그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았음을 명백히 했다.

소속사의 이같은 입장 발표는 앞서 일부 매체에서 윤시윤의 내달 해병대 지원 입대 소식을 잘못 앞다퉈 보도하면서 혼란에 빠진 팬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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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측은 보도자료에서 “윤시윤이 지난 1월 KBS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다”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윤시윤의 해병대 지원이 사실임을 알렸다.

이어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해 그 동안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며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병대 조교 출신 최필립과 특수수색대 출신 정석원, 그리고 보병전투병 출신의 현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시윤 해병대 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 여린 이미지 였는데 알고보니 상남자네”, “윤시윤 해병대 지원, 의외지만 멋지다”, “윤시윤 남자답다. 이러니 안좋아 할 수가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배우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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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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