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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LG텔레콤(대표 정일재)이 국내 한화콘도를 회원과 비슷한 조건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요금제를 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

LG텔레콤은 2일 한화콘도와 제휴, 회원에 준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콘도를 이용할 수 있는 레저형 요금제 '마이콘도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콘도 요금제는 마이콘도 일반(기본료 1만 4,800원)과 마이콘도 프리미엄(기본료 4만 3,000원) 2종으로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타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요금제에 가입한 LG텔레콤 고객은 한화콘도를 회원가에 준하는 7~8만원대(1박 기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워터피아, 스프링돔 등 한화콘도의 각종 부대시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마이콘도 요금제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예약센터(1566-2299)와 LG텔레콤 사이버 고객센터 (www.MyLGT.co.kr) 내 ‘콘도 이용 전용페이지’도 운영된다.

마케팅실 윤준원 상무는 “마이콘도 요금제는 항공 마일리지프로그램과 함께 가입할 수 있어 평소 여가활동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LG텔레콤 가입자들만을 위해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이콘도 요금제와 같이 고객생활가치형 서비스 및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