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록 밴드 넬의 새 앨범이 음악 팬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넬은 지난 2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년여 만에 정규 6집 앨범 이자 ‘중력 3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할 ‘Newton’s Apple’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 직후 타이틀 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을 비롯해 ‘타인의 기억’, ‘Decompose’, ‘침묵의 역사’ 등 수록곡 대부분이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는 등 뜨거운 반응몰이를 하며, 넬의 새 앨범에 대한 호평이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신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은 벗어나려 해도 벗어 날 수 없는 중력처럼 마음을 끌어당기는 기억에 관한 곡으로 경쾌한 드럼 리듬 속에 다양한 악기가 서로 어우러져 넬 특유의 서정적인 리듬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넬의 새 앨범 신곡들을 접한 팬들은 “조용한 새벽에 받은 최고의 선물”, “믿고 듣는 넬의 음악, 역시 명불허전”, “블랙홀 같은 넬의 음악, 여전히 빠져드는 중” 등의 반응으로 극찬했다.
한편 오프라인 발매된 넬의 새 앨범 ‘Newton’s Apple’은 2장의 CD에 중력 시리즈 모두를 아우르는 하나의 작품집으로 제작돼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CD1에는 11곡의 신곡만을 담았고, CD2에는 ‘중력 3부작’의 첫 번째 앨범 ‘Holding onto Gravity’와 두 번째 앨범 ‘Escaping Gravity’를 수록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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