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조건보다 사랑으로 결혼하고 싶다”던 배우 이태란(39)이 봄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란이 오는 3월 초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한다”며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태란은 지인의 소개로 1년 전 훤칠한 키에 훈남외모의 신씨를 만났으며, 각자의 일로 서로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태란은 가치관도 비슷해 대화가 잘 통하는 것은 물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신씨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지난 설에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이태란-신승환 예비부부는 3월 1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집은 청담동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 3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태란도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드는구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이태란씨 결혼 축하해요.알콩달콩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소속사가 공개한 웨딩화보 속 이태란은 다양한 웨딩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신부의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