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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제너레이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황기순이 지난 주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로 훈훈함을 전했다.

황기순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H.U.G’ 모금 캠페인 후원자 20여 명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황기순이 함께 한 ‘H.U.G’ 캠페인은 사랑의열매와 위제너레이션이 연말연시 특집으로 진행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아동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된 것이다.

황기순은 연탄 배달 봉사를 마친 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캠페인을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겨울의 마지막을 훈훈한 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 캠페인에는 황기순 외에도 방송인 사유리, 가수 인순이 등이 함께 해 총 6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황기순은 이 중 네티즌들이 모금한 200만 원에 자신의 사비 800만 원을 더한 총 1000만 원을 기부해 총 4000여 장의 연탄을 구매하는데 도움을 줬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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