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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코엘러 TDC 회장

(DIP통신) 류수운 기자 = “2008년은 고객이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장 강력한 전사적 데이터웨어하우징(DW) 및 기업 분석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는데 주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마이크 코엘러 테라데이타(TDC) CEO 겸 회장은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DW 시장 전략 발표를 통해 TDC의 목표는 이와 같다고 밝혔다.

코엘러 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0월 NCR로부터 TDC가 공식 분사된 후 처음이다.

그는 “독립기업으로서의 TDC 전략은 전사적 DW분야의 리더로서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190억 달러 규모의 DW시장을 지속적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웨어하우징(EDW)과 액티브 데이터웨어하우징(ADW) 방향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TDC를 사용하는 기업의 수를 증가시키고, 고객으로 하여금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능력을 부여해 나가겠다”며 “이같은 노력만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선두 기업들에게 전사적 DW를 제공하는 업계 리더로서 TDC가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견장에 함께 참석한 콘바스 한국TDC 사장은 한국시장과 관련 “올해 비즈니스 성장 및 확대를 위해 국내 SI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기존 고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객 포커스 솔루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TDC의 더 많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테이터베이스인 ‘테라데이타 12.0’과 새로운 고객 관리 소프트웨어인 ‘테라데이타 릴레이션십 매니저 V6’의 출시 등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TDC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 17억200만 달러를 달성, 전년대비 10% 성장율을 기록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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