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부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베키아 에 누보 기프트샵’에서는 지난 1일부터 ‘한국 공예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전칠기·옻칠·매듭소품·패브릭·장신구 등 국내 유명 작가의 손을 거쳐 탄생한 전통 공예명품 브랜드 ‘하이핸드’와 은과 최고급 천연석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섬세한 장신구 공예 브랜드 ‘나스첸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하이핸드’의 나전칠기·옻칠 등의 공예품은 중요무형문화재 나전장·소반장 등 장인의 손에서 탄생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송방웅 나전장의 정교한 문양이 매력적인 나전칠 서류상자, 이종덕 소반장이 전통문양인 희자문으로 투각조각해 생옻칠로 마무리한 희자문 해주반, 궁중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주칠로 궁중의 화려함을 엿볼 수 있는 주칠 대궐반도 전시돼 있다.
또한 수많은 사극과 영화에서 전통의 미를 뽐냈던 전통 수공예 장신구 브랜드 ‘나스첸카’의 은과 최상급 천연석으로 만든 비녀·머리 장신구·반지·귀걸이 등도 선보인다.
한편 혼수 예물이나 혼례품으로 더욱 좋은 ‘나스첸카’의 장신구는 지난 2007년 프랑스 패션전시회 ‘프리미어클라스’ 한국 대표로 참여해 대한민국 전통 쥬얼리를 알리기도 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5만원~950만원이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