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6’에 참가해 의료용 모니터 제품군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수술실과 판독실, 엑스레이 촬영실 등 실제 의료 환경을 반영한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는 임상·판독용 모니터와 수술용 모니터, 엑스레이 검출기 등 총 15개 모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40인치 진단용 모니터 신제품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선공개됐고, 32인치 수술용 모니터와 27인치 임상용 모니터 신모델은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40인치 진단용 모니터 ‘40HT513D’는 곡면 폼팩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3PBP 기능을 통해 텍스트용 화면과 엑스레이·CT 이미지용 화면을 하나의 모니터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보드와 마우스 하나로 복수 장비를 제어하는 KVM 기능도 탑재했다. 회사는 이 제품을 오는 8월 출시할 예정이다.
수술용 신모델 ‘32HS710S’는 DCI-P3 기준 95% 색영역과 옵티컬 본딩, 눈부심·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수술실 환경에서 가시성을 높였고, 임상용 신모델 ‘27HS713C’는 27인치 8MP IPS 패널과 탈착형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적용해 판독 효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의료용 모니터를 B2B 신사업의 한 축으로 키우고 있다. 회사는 2013년 11종이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현재 20종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1월에는 우크라이나 원조사업에서 엑스레이 검출기 100대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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