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LH, 공공임대주택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 확대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26-03-16 17:48 KRX3 R0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단지 #AUTODR도입 #에너지신사업민간위탁

수요관리 단지 확대·AUTO DR 도입
전력 절감 수익 단지와 입주민 환원

NSP통신-LH 에너지신사업 구조도 (그래프 = LH)
LH 에너지신사업 구조도 (그래프 = LH)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사업을 확대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입주민 관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신사업 민간위탁사업’ 규모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신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단지의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전력 수요관리(DR)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을 단지와 입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G03-9894841702

LH는 2022년부터 서울가좌행복주택과 인천소래3단지 등 전국 29개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해 왔다.

LH는 오는 6월부터 사업 방식을 개선하고 참여 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중소형 DR 사업 대상 단지를 기존 13개에서 27개 이상 단지로 확대한다. 해당 방식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자체 발전기를 활용해 전력 사용량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지별 연간 약 284만원 수준의 에너지 절감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세대 참여형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인 국민 DR 사업도 참여 단지를 기존 24개에서 51개 단지로 확대한다.

LH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수요관리 방식(AUTO DR)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조명이나 냉방기기 등 전력 사용 기기를 원격 제어해 전력 사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단지 내 충전 설비를 민간사업자의 시스템과 연계해 요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올해 42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LH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헤리트·엔라이튼·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컨소시엄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을 총괄하고 민간사업자는 2029년 11월까지 전력거래소와 연계해 에너지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LH는 향후 에너지 생산·소비 데이터와 전기차 충전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에너지 관리 서비스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