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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18명 실질적 자립 도왔다…‘극저신용대출 2.0’ 1차 대출 마무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6-03-15 19:18 KRX3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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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자 1인당 평균 대출금액 127만원, 40대 33.5%로 가장 많아

NSP통신-극저신용대출 2.0 1차 대출 데이터 분석 자료. (표 = 김병관)
‘극저신용대출 2.0’ 1차 대출 데이터 분석 자료. (표 = 김병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가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신청자 2195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도는 그 중 1618명에게 상담과 심사를 거쳐 총 20억 6000만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11일 9시에 시작한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1차 접수는 30분 동안 총 8984명이 신청 사이트를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속에 조기 마감됐다.

누가 어떤 용도로 이용했나

대출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출자의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27만원이었으며 40대가 33.5%로 가장 많게 조사됐다. 직업 여부별로는 ▲직장인 43% ▲일용직·프리랜서 32.8% ▲무직 13.3% ▲사업자가 10.9% 순이였다.

신청자들의 75.2%가 생활비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이어 대출상환·공공요금 납부 등이 10.7%, 의료비 5.1%로 ‘생계형 위기’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전체 대출자 1618명 가운데 27.1%(438명)는 고금리 대출 또는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이란

19세 이상 신용평점 하위 10%(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하위 20%) 도민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으로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도의 대표적인 서민금융 안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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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으로 사업을 개편하며 도민의 당면한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는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두 배 늘렸다.

무엇보다 대출 실행에 앞서 상담을 의무화했다. 사전·사후 통합 관리 체계를 도입해 대출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일자리 연계, 복지서비스 연결 등 맞춤형 복합 지원을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2차 접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2차 접수는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구제를 위해 별도의 맞춤형 대출 상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및 경기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세 일정과 요건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진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생계 위기를 넘기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금 지원에 이어 금융·고용·복지를 촘촘히 연계해 실질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 극저신용대출 2.0’ 안전망 제도를 통해 끝까지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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