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NSP통신) 오환주 기자 = 신안군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한 노후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교체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일부터 노후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교체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신안군 제3호) 모금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군에서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은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임박한 상태로, 차량 노후화에 따른 소음과 진동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안전 문제와 환경 저해 요소를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인 차량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업의 모금 목표액은 총 21억 5,500만 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2월 9일부터 2028년 2월 8일까지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상형 암롤 5톤 차량과 집게차 등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16대와 암롤박스 12대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 복리 증진은 물론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섬 지역 특성상 생활폐기물 처리 환경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군민과 출향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섬 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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