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와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장에 1728㎡(약 522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초저전력 ‘컬러 이페이퍼’를 전면에 배치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85형 1종(모델명 SMHX)으로 4K UHD 해상도와 9:16 화면비를 적용했고, 삼성 독자 기술 ‘3D 플레이트’를 통해 52mm 두께에서도 3D 공간감을 구현한다.
제품 무게는 49kg이며 VESA 표준을 통해 스탠드·벽걸이 설치를 지원한다(스탠드 및 슬림핏 월 마운트 별도 구매).
또 ‘퀀텀 프로세서’ 기반 4K 업스케일링, 16비트 컬러 매핑, 다이내믹 HDR, 눈부심 방지 패널을 적용했고, 삼성은 32형·55형 모델도 2026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 VXT(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에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앱 ‘AI 스튜디오’를 신규 탑재해 사진을 사이니지용 동영상 콘텐츠로 변환하고 3D 효과·깊이감을 부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AI 스튜디오 앱은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
초대형 라인업으로는 130형 ‘마이크로 RGB 사이니지(QPHX)’와 설치 편의성을 높인 108형 2K ‘더 월 올인원(MMF-A)’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업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시스코와 협업해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QHFX), 146형 2K 더 월 올인원(IAB)의 화상회의 호환 인증을 확보했으며, 146형 더 월 올인원은 LED 디스플레이 중 세계 최초로 시스코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지텍과는 4K 스마트 사이니지 QBC 라인업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 솔루션을 결합한 신속 설치 패키지를 제공해 1시간 이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사장은 “상업 공간에서는 기기와 솔루션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솔루션 혁신을 통해 미래형 상업 공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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