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버거킹, 주부 정규직 매니저 채용…경력·나이 제한 無·근무시간도 조정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4-01-29 11:35 KRD7
#버거킹 #비거팅주부사원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비케이알의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2월 9일까지 주부 정규직 매니저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부 정규직 매니저 채용은 전국적으로 이뤄진다. 버거킹은 일반 크루에 한해 모집됐던 주부 사원을 정규직 매니저로 확대해 채용해 출산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게 된 여성의 경제 활동을 촉진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주부사원 채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버거킹은 주부 정규직 매니저 채용에 앞서 여성 근로자들이 일하기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부 크루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근무일수, 근무시간 등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G03-9894841702

특히 초등생 자녀를 둔 주부 크루에게는 참고서를 지원하며 우수한 사원은 적극적으로 승진을 실시한다.

급여 복리 진급 발령 등 모든 사항은 공채 신입 매니저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산전휴직,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등의 복리후생을 보장해 여성의 출산 장려 정책에 맞게 운영된다.

현재 버거킹 매장에서 근무하는 여성 매니저 중 기혼자는 전체 여성 매니저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주부 사원 크루는 1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주부 정규직 매니저 채용은 경력이나 나이제한이 없고, 근무시간도 조정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는 일성이조다”면서 “특히, 버거킹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진행해 관련 업계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버거킹은 어쩔 수 없이 일자리에서 물러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주부사원 채용 채널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