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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누적 생산 100만대 돌파했다”

NSP통신, 하영선, 2008-02-22 15:2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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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자동차회사 중 최단기간 신기록 세워

NSP통신-베이징현대차가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베이징현대차가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DIP통신) =
중국에서 아반떼 XD와 EF 쏘나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중국 생산법인인 베이징현대가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베이징현대는 중국내 자동차회사 중 5년2개월만에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 제1공장에서 생산 누계 1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22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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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에 설립된 베이징현대차는 EF 쏘나타를 첫 생산한 이후, 2006년 3월에 누적 생산 50만대, 또 다시 1년 11개월 만에 누적 생산 100대를 돌파했다.

중국에서 아반떼 XD(현지명 엘란트라)는 총59만6643대가 생산됐으며, 중형세단 EF 쏘타나는 지금까지 20만7125대가 생산됐다.

노재만 베이징현대차 총경리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은 아반떼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서울~부산(428km)을 5차례, 서울~베이징(917km)를 2.5차례 왕복한 거리와 맞먹는다”며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서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오는 4월 중국 2공장 준공과 함께 6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현재의 337개 딜러망을 올해 안으로 470개 딜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닷컴 카리뷰 하영선 기자 ysha@medi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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