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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GB 무료 웹하드 제공…저장장치업계 곤두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2-22 12:5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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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live.com)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33개국에 5GB의 웹하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USB 메모리 유통업체와 웹하드 유료업체들은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USB 메모리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USB메모리 가격이 떨어져 수익이 떨어지고 있는 마당에 5GB나 되는 웹하드 공간을 무료로 준다는 것은 중소업체들은 다 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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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메모리 장치는 이미 2GB 이상이 대중화 됐으며 가격도 2만원대초로 형성돼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MS의 5GB 웹하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돼 관련 유통업체들에게 적잖은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는 이번 5GB 웹하드 무료서비스로 인해 USB 등의 휴대용 저장장치를 챙기거나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개인, 공유, 공용 총 3가지 종류의 폴더가 제공된다. 각 폴더는 서로 다른 접근 권한을 갖고 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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