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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대만에서 첫 공식 팬 미팅을 겸한 ‘사랑의 힘 공익활동 콘서트’(이하 ‘사랑의 음악회’)를 25일 진행한다.
‘사랑의 음악회’는 대만 적십자회인 ‘홍심자회’의 초청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 대만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런닝맨’으로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된 김종국의 애장품 경매 형식으로 치러지며, 경매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이번 행사 취지대로 전액 ‘불우 아동 식비 모금’으로 기부된다.
김종국은 이날 볼거리가 다양한 미니 콘서트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얼반웍스미디어 허건 대표는 “김종국 씨의 대만 첫 공식 팬 미팅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서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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