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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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에이스(ACE) 미국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18일 기준 3조 64억원을 기록했다. 연초부터 12월까지 해당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5345억원에 달한다. 해당 ETF의 기간별 수익률로는 최근 1년간이 16.07%, 최근 3년간은 103.85%, 설정 이후 169.92%로 드러났다.
이 ETF는 환헤지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 환노출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수익의 일부로 반영된다. 실제로 평균 환율이 1470원을 초과한 최근 1개월간 해당 ETF의 수익률은 1.72% 상승했으나 S&P500 지수는 1.63% 올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우량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만큼 미국 시장의 장기 성장성과 통화 노출 효과를 함께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중심의 상품 운용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대표 해외 ETF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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