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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업체 제품 구매 19.6%↑...지역경제 활성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5-12-16 23:15 KRX7 R1
#전북교육청 #학교장터 #교육물품 #중증장애인생산품
NSP통신-전북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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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역업체 제품 구매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1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학교장터(S2B) 조달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456억원보다 89억원 증가한 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금액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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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터는 교육기관이 학교 교육 기자재 등을 구매하거나 입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지역업체 제품이 거래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 학교장터 이용을 독려해 이번에 학교장터 조달 금액 최고 증가율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교육물품 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전북교육물품전시회를 단독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2025년 한 해 동안‘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중요한 가치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전북교육 신뢰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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