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치킨 프차계의 치킨 중량 표시제의 ‘속사정’과 하림의 ‘K-양계장’ MOU…타코벨·CU·빙그레 등 ‘확장’ 드라이브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5년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이다.
수자원관리 부문도 리더십 A-로 한 단계 상향됐다. CDP는 기업의 기후·수자원·산림 대응 전략과 실행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DJSI와 함께 대표적인 ESG 평가로 꼽힌다.
한화는 K-RE100 가입을 통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올해부터 직접전력거래(PPA)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전력 조달을 시작했다.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뿐 아니라 수자원관리 성과까지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사 차원의 환경 리스크 관리와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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