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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ACK, 중앙대의료원에 국산 VDI ‘Dstation’ 공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4 17:12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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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PACS 원격 접속 환경 구축…외산 VDI 대체·디지털 전환 속도

NSP통신- (이미지 = 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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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가상화 전문기업 틸론(217880)과 의료IT 기업 ACK가 중앙대학교의료원에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HIS·PACS 등 핵심 의료정보시스템에 외부에서도 접속 가능한 업무용 가상PC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도입된 Dstation은 구글 OTP 기반 2차 인증을 포함한 다중인증(MFA), 화면 캡처 방지, 워터마크 삽입 등 보안 기능을 갖추고 접속 경로·단말기·행위 이력을 통합 관리해 외부 침입과 내부 정보 유출을 동시에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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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500명 교직원이 사용하는 이번 시스템은 시범 구축와 테스트를 거쳐 11월 26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며, 의료정보 보호와 원격근무 수요를 함께 충족한 디지털 전환 사례로 평가된다.

틸론과 ACK는 앞서 가천대 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에 Dstation을 공급한 바 있어 외산 VDI 구독 비용 상승과 라이선스 정책 변화 속에 국산 솔루션 대체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틸론의 Dstation은 국내 VDI 업계 최초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으며, 자체 가상화 프로토콜과 데이터 암호화, 접근권한 통제 기능, 통합 관제 포털 ‘CenterPost’를 통해 가상PC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고해상도 의료 영상 분석에 적합한 Engineering VDI(EVDI)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향후 AI 기반 의료 분석 환경과의 연계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 분야를 포함해 공공·교육·기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VDI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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