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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03 14:10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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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도보 등 8종 이동수단 자동 판별…이동 목적·수단 동시 분석 체계 구축

NSP통신- (사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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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3일부터 수도권 시민 이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한다.

이번 데이터는 항공·기차·고속버스·지하철·버스·차량·도보 등 8종 이동수단을 통신 기반 알고리즘으로 자동 판별한 국내 유일 모빌리티 데이터다.

지난해 공개된 이동목적 데이터와 결합해 이동의 목적과 수단을 동시에 분석하는 전국 최초 통합 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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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동 시간·거리, 노선 일치도, 역·정류장·공항·터미널 방문 여부 등을 분석해 수도권 전역의 실제 이동 흐름을 250m 격자 단위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통행, 교통 혼잡·병목 지점, 환승센터 구축·노선 재조정 등 교통정책 수립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층 차량 의존 지역의 의료·복지시설 접근성 개선, 청년층 지하철 이용이 많은 지역의 주거·역세권 개발 검토 등 도시·주거 정책 전반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는 출발·도착 행정동, 시간대별 이동수단, 성·연령별 이동 인구, 이동거리·이동시간 등을 월·일 단위로 제공되며, KT는 정부·서울시·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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