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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세계 첫 3D드라마 ‘강구이야기’ 여주인공 낙점…이동욱과 애틋 로맨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1-21 22:48 KRD7
#박주미 #강구이야기
NSP통신- (레젤이엔엠코리아)
(레젤이엔엠코리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주미가 1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1일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박주미가 SBS가 세계 최초 3D드라마로 선보이는 2부작 ‘강구이야기’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강구이야기’는 ‘드라마의 제왕’과 ‘웃어요, 엄마’, ‘미남이시네요’ 등을 연출한 홍성창 감독과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인작가 백미경 작가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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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는 극 중 지병을 앓고 있는 문숙 역을 맡아 죽은 동생의 절친으로 냉혈한에 건달이지만 자신과 아들 강구를 돌보기 위해 찾아 온 남주인공 경태 역의 이동욱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박주미의 안방극장 복귀는 지난 2011년 11월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 출연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도 하차한 후 1년 2개월 만의 작품 확정이며, 시청자와는 1년 4개월 만에 만나게 된다.

박주미는 “처음 대본을 보고 스토리가 너무 좋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로 3D드라마를 찍는다고 하니 드라마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월 중순 방송예정인 SBS 3D드라마 ‘강구이야기’는 경태가 죽은 친구의 누이 문숙과 아들 강구를 돌봐주기 위해 영덕 강구항으로 이들을 찾아 만나며 펼쳐는 가슴 시리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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