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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발로란트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서울에 출전한 한국 대표 나인테일즈가 1승 2패를 기록하며 하위조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나인테일즈는 개막전에서 중국 대표 노바 이스포츠 GC에 0대2로 패한 뒤, 하위조 1라운드에서 집토 GC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한국팀 최초 챔피언십 승리를 올렸다.
퍼시픽 결승에서 자신들을 꺾었던 집토 GC를 상대로 한 달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러나 아메리카스 대표 메이드 인 브라질 GC와의 하위조 2라운드에서는 0대2로 패해 더 이상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 기간 나인테일즈의 경기에는 많은 팬들이 롤파크를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고, 선수단도 컨디션 난조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민수 감독은 “퍼시픽부터 열심히 달려온 결과 한국팀 최초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었고 우리가 잘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자는 목표로 임했는데 소중한 1승을 얻어냈다. 끝까지 노력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한 가운데 30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29·30일에는 롤파크 라이엇 PC방에서 DRX 아카데미 1대1 수강, 레코드 매치 등 현장 연계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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