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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BMW그룹코리아의 프리미엄 소형차브랜드인 미니는 강남전시장에서 아트백 프로젝트, ‘호기심과 감동의 경계전’의 두 번째 릴레이 전시인 ‘아트백 메이킹 필름’전을 연다.
오는 29일까지 전시되는 미니 아트백 메이킹 필름전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미니 아트백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영상에는 정재호 작가의 작품 제작부터 해체까지 모습과 가방을 만들기 위한 작가들의 제작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이 평소 작업할 때 즐겨 듣거나 이번 영상전시를 위해 직접 선곡한 음악이 함께 편집돼 생동감 넘치는 예술활동을 엿볼 수 있다.
미니 아트백 프로젝트는 도시의 풍경을 비비드한 컬러와 조각난 파편의 이미지로 생동감 있게 캔버스에 담아낸 회화작가 정재호의 그림을 15조각으로 분할한 후 다섯 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전달,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통해 가방으로 재탄생된다. 이를 통해 탄생된 제품은 경매에 붙여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게 된다.
이번 메이킹 필름 전시에 이어 오는 3월 3일에는 완성된 15개의 아트백을 선보이는 세 번째 릴레이 전시가 마련될 예정이다. 3월 28일 공개 경매를 통해 조성된 판매 수익금은 기아대책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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