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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26일 광주 광산구 도덕동 봉정마을 일대에서 광주여자대(총장 이선재) 학생들과 함께 ‘농심천심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현호 본부장을 비롯해 임문채 삼도농협조합장, 광주여자대학생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경지와 배추 농가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 500kg을 직접 수거하고, 분리·선별 작업까지 진행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협광주본부는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이어오며, 농촌환경 개선과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공감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현호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사람이 찾는 농촌·머물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영농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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