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고공행진…공급물가 18개월래 최고 수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플 노사가 18일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에 도달했으며, 19~20일 진행된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제주 주거 지원금 상향을 제외하고는 지난 3월 타결된 넥슨코리아 노사 합의안과 동일 수준으로 마련됐다.
임금 인상 재원은 1인당 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복지포인트는 연 250만P에서 360만P로 110만P 인상됐다.
제주 지역 주거 지원금은 미혼 기준 연세 1070만원·전세 2억2400만원, 기혼 기준 연세 1500만원·전세 3억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노조 활동 보장을 위해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는 총 6000시간(풀타임 2명과 파트타임 2명)으로 확정했다.
네오플은 구성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과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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