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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VY)가 20일부터 방치형 RPG 신작 ‘이번 라그나로크의 주인공은 바로 접니다만!(이하 이번주만)’ 국내 2차 CBT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27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TestFlight)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앱을 내려받으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주만은 라그나로크 대표 몬스터 ‘데비루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에게 쫓기던 몬스터가 오히려 미드가르드를 정복하러 나선다는 반전 스토리를 담은 방치형 RPG다.

풀 3D 그래픽과 입체 맵, 오토 플레이·캐릭터 수집·탈것·코스튬·스킬 성장 등 방치형 RPG 요소에 실시간 PvP와 모션 시스템, 월드 정복·포로 시스템을 더해 수집과 성장,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했다.

지난 8월 1차 CBT에서 제기된 플레이 환경 안정성 문제를 반영해 이번 2차 CBT에서는 서버 안정성과 초반 성장 밸런스 개선에 주력했으며, 초반 레벨업 속도와 전투·보상 구조를 조정해 플레이 만족도를 높였다.

2차 CBT 기간에는 매일 접속 시 세도라, 탈것 ‘독 두꺼비’, 무기 ‘둠 슬레이어’ 등 출석 보상이 주어지고, 하루 3회 푸시 알림을 통해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일정 시간 이상 접속하면 다이아몬드, 무기, 탈것 소환권 등의 누적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달성 레벨에 따라 최대 4만 다이아와 전설 장비, 코스튬 세트까지 획득 가능하다.

테스트 종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정식 론칭 이후 사용 가능한 다이아 2만 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정진화 사업 PM은 “2차 CBT에서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개선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고, 정식 출시에서도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확인해 달라”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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