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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지시간 18일 연례 기술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5’를 열고 AI 중심 프론티어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신규 기술과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가 기획·구축·운영·배포를 포괄하는 ‘AI 라이프사이클’ 기반 전략을 제시하고, 데이터센터부터 개인·조직 사용자까지 전 영역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 데이터와 조직 지식을 결합해 코파일럿과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 지능 레이어 ‘업무 IQ’를 발표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패브릭 IQ’와 여러 데이터 소스를 하나의 지식 엔드포인트로 묶는 관리형 지식 시스템 ‘파운드리 IQ’도 함께 선보였다.

회사는 이들 IQ 레이어를 활용해 자체 에이전트를 설계·배포할 수 있는 개발 프로그램 ‘에이전트 팩토리’와 다양한 플랫폼의 에이전트를 통합적으로 관찰·관리·보호하는 ‘에이전트 365’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관리 센터와 디펜더, 엔트라, 퍼뷰 등 보안 솔루션과 연동돼 에이전트의 거버넌스와 보안을 강화하는 제어 플랫폼 역할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사람과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프론티어 기업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이그나이트 2025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세션과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북 오브 뉴스(Book of 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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