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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클래식 애니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25-11-18 17:18 KRX7 R1
#애니메이션 #피아노의숲 #피아노콘서트 #최형록 #금호아트홀연세

내년 2월 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국내 첫 선… 피아니스트 최형록 출연 확정

NSP통신-공연 포스터 (이미지 = 낫싱벗칠 제공)
공연 포스터 (이미지 = 낫싱벗칠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클래식 애니메이션 명작 ‘피아노의 숲(ピアノの森)‘ 피아노 콘서트가 내년 초 한국에서 열린다.

18일 공연 제작사 측에 따르면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는 오는 2026년 2월 8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공연은 ‘진격의 거인 오피셜 콘서트’, ‘원피스 뮤직 심포니 콘서트’ 등 다수의 IP 기반 클래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제작해온 낫싱벗칠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와의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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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매년 전국 투어로 개최될 만큼 독보적인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의 이번 한국 공연은 작품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는 쇼팽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한 경력의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연주자로 나서는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 ‘피아노의 숲’은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잇시키 마코토(一色まこと)의 작품으로 ‘노다메 칸타빌레’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아시아 대표 명작이다.

작품은 외딴 숲 속 버려진 피아노로 독학 연주를 시작한 천재 소년 이치노세 카이(一ノ瀬 海)가 주변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일본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 우승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감동 스토리로 담고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으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한편 공연 티켓은 18일부터 예매 오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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