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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NS윤지가 생애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NS윤지는 17일 밤 방송된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 100회 특집 ‘며느리 열전’ 편에 맏며느리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NS윤지는 첫 연기 부담이 있을 법도 하지만, 성형외과 의사로 3형제 집안에 시집오게된 나이어린 맏며느리로 분해 임신에서 출산, 동서간의 갈등까지 다양한 상황을 안정되게 풀어냈다.
특히 안아무인격인 NS윤지는 맏며느리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도 그 누구 앞에서도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는 밉상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연기자로서의 높은 가능성도 보였다.
NS윤지 연기 첫 도전 모습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노래와 춤만 잘하는지 알았는데 연기도 제법이다”, “드라마 보는 내내 얄미워 혼났다”, “뻔뻔하고 섹시한 모습이 귀엽게 보이기도 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 사랑과 전쟁2’ 100회 특집 ‘며느리 열전’ 편은 나이 어린 첫째 며느리가 들어옴으로써 빚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담아내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NS윤지를 비롯해 민지영 최영완 서권순 등이 출연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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