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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FC온라인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SL 서머’에서 DRX ‘Chan’ 박찬화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11월 15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됐으며, 약 45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공식 방송은 SOOP 방송국·유튜브·협업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약 6만3천 명이 시청했다. ‘Chan’ 박찬화는 T1 ‘Ofel’ 강준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개인전 최초 3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1세트에서는 후반전 드리블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고, 2세트 연승을 이어갔다. 3세트에서는 득점 없이 이어진 접전 속에서 후반전 루이스 피구의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넣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선수 5000만원이며, 소속팀 DRX는 2억400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Ofel’ 강준호와 T1에는 각각 2500만원과 1억4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3·4위전에서는 kt Rolster ‘UTA’ 이지환이 팀 동료 ‘RYUK’ 윤창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3위를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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