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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역대 최고 실적…“트레이딩·WM 중심 성장엔 한계”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지난 13일 하와이 ‘센트럴 퍼시픽 뱅크(Central Pacific Bank)’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하와이 부동산 투자 파이낸싱, 현지 모바일 뱅킹, 송금 및 환전, 하와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 및 세무사, 변호사와의 컨설팅 연계 등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환 한투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고액자산가 및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환 한투 사장과 아놀드 마티네즈(Arnold Martines) 센트럴 퍼시픽 뱅크 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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