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남농협,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5-11-12 13:35 KRX7 R0
#전남농협 #전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후계농업인 육성 #선진 영농기술 보급 #선도농업인

신승호·김은영 부부 (고흥 팔영농협), 염남호·최경심 부부 (보성 북부농협), 김천구·고윤경 부부 (장성 삼계농협) 수상 영예

NSP통신- (사진 = 전남농협)
fullscreen
(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신승호·김은영(고흥군 동강면)부부, 염남호·최경심(보성군 문덕면)부부, 김천구·고윤경(장성군 삼계면)부부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승호·김은영 부부(온세미로)는 25년 가까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작목은 수도작과 시설하우스(딸기)이다.

G03-9894841702

딸기 재배는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해 병해충 관리 및 생육환경을 과학적으로 조절해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변 농가에 재배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농업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염남호·최경심 부부(해성농장)는 벼농사를 시작으로 전업농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한우 60두를 사육하는 축산업과 단호박, 고추, 매실 재배까지 복합 영농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이장과 영농회장을 10년 겸임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조정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청년회와 방범대,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구·고윤경 부부(농심농원)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여년 영농에 종사하며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인 복합 영농을 위해 양파, 논콩, 감자 등 기반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각종 영농교육과 기술교육 수료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체육회 이사, 청년회 회장, 한국양파연합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 등을 솔선수범하는 등 각종 농협 공동사업에도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 또

이광일 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