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표 = 정송이 기자)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제약·바이오업계가 ESG 경영 강화, 신제품 출시, 글로벌 기술 교류 등 다각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역사회 환경교육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학회에서 신약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청주 학생 대상 생물다양성·ESG경영 환경교육 진행

유한양행이 충북 청주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ESG경영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끼의 특성, 가을 식생 변화 등 생태 체험 활동과 유한양행의 ESG경영 및 환경보호 활동으로 구성됐다. 유한양행은 2024년부터 오창공장 인근 미호강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World ADC 2025 참가해 ADC 신약 비임상 연구 결과 공개

셀트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5에 참가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CT-P70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3세대 TKI 내성 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CT-P71은 기승인 치료제와 동등한 수준의 효능을 나타냈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두뇌 건강 건기식 인지코어 스틱 선봬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낙스.엔의 신제품 인지코어 스틱을 선보였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주원료로 인지 기능 개선과 기억력 향상을 돕도록 개발됐다. 휴온스엔은 천연물 개별인정형 원료 기반 제품군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CPHI 2025 참가해 마이크로스피어 기술 알려

동국제약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와 개량신약을 소개했다. 동국제약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정송이 기자(qu2255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