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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3Q 매출 1275억원·영업손실 기록…본업 게임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1-05 12:28 KRX7 R0
#카카오게임즈(293490) #3분기실적 #매출 #영업손실 #비핵심사업정리

SM 게임 스테이션,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크로노 오디세이 등 다양한 게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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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연결 매출 1275억원, 영업손실 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10% 증가하며 손실 폭이 37% 줄었다.

PC온라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 대비 188% 늘어난 427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848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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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4주년 업데이트와 ‘배틀그라운드’ 컬래버레이션 효과가 매출 개선에 기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 정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본업인 게임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출시 예정작으로는 ▲아이돌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대형 MMORPG ‘프로젝트 Q’·‘프로젝트 OQ’ ▲서브컬처 RPG ‘프로젝트 C’ ▲중세 좀비 세계관의 ‘갓 세이브 버밍엄’ ▲오픈월드 PC·콘솔 신작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크로노 오디세이’ 등이 있다.

한상우 대표는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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