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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박재철 본부장을 최고안전책임자(CSMO)로 선임하며 전사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성수 클러스터 이전 및 이스포츠 등 주요 사업 전반에 선진형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박재철 신임 CSMO는 삼성 계열사에서 20여 년간 안전환경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산업안전 및 환경경영을 총괄한 전문가다.
그는 성수 클러스터 이전 과정에서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성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사업 기획 단계부터 안전 기준을 내재화하고, 위험이 식별되면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또 이스포츠 등 대형 오프라인 행사에는 사전 위험평가, 현장 점검, 사후 평가까지 이어지는 표준화된 절차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재철 CSMO는 “법규 준수를 넘어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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