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현대·롯데, ‘미리 크리스마스’…홈플 ‘생존 시그널’ 교원·삼양 ‘장수의 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와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300여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순직 소방관의 이름과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11.9km·5km 코스를 달리며 추모했으며, 현직 소방관 119명도 동참해 동료를 기렸다.
국민의례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로 복원된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가 사용돼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은 추모 티셔츠, 폐방화복 양말,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 전액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기부되며,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에서는 전시, 콘서트, 소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순직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