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현대그린푸드·아워홈·삼양식품 등 ‘맑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불곰(Grizzly Bear)’을 주제로 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여덟 번째 편으로, 이상기후와 개발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불곰의 현실을 3D 영상으로 구현했다.
기후 변화와 무분별한 사냥으로 개체수가 줄어드는 불곰의 모습을 통해 생물 다양성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LG전자는 앞서 모나크 나비, 서인도제도 매너티, 피그미 올빼미 등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영상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눈표범과 붉은 늑대 등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올해부터는 NBC 자연 다큐멘터리 ‘The Americas’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온라인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식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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