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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030200)가 글로벌 AI 스타트업 크루AI(CrewAI)와 국내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 및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 크루AI 플랫폼을 독점 제공하며, 맞춤형 상품 개발과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한다.

크루AI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Multi-Agent Orchestration)’ 플랫폼을 제공하며, 미국 국방부 등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과 기관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실질적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화이트 라벨링’과 온프레미스 설치형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특정 산업과 업무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활용 템플릿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배포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지 = KT)

한편 KT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T는 협력사 수출 지원, 안전·ESG 컨설팅, AI·IT 교육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KT파트너스협의회’를 통해 신규 협력사 발굴과 체계적 상생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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