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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엔비디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 25주년을 기념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게이머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최신 RTX 기술과 AAA급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치지직(CHZZK)과 트위치(Twitch)를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와 신규 트레일러를 독점 체험 부스로 제공했으며, 크래프톤(259960)은 AI 기반 신규 캐릭터 ‘PUBG 앨라이’를 소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스타크래프트 전설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이윤열의 경기가 진행됐고, K-POP 걸그룹 르세라핌과 K타이거즈의 공연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마케팅 부사장 매트 위블링은 “서울에서 처음 열린 페스티벌은 지난 25년간의 성취를 기념하고, 차세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주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포스 256 출시 이후 25년간 5000만 개 이상의 GPU를 구매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PC방 문화와 AAA급 타이틀 개발 경험이 결합되며 한국 게이밍 산업은 세계적 영향력을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한국 게이머들의 열정과 업계 혁신을 조명하며 지난 25년간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수스(ASUS), 컬러풀(Colorful), 기가바이트(GIGABYTE), MSI, 팔릿(PALIT), PC파트너(PCPartner)가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기술 체험과 지포스 나우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시연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성능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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