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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개발 총괄 백승욱 전무. (사진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이하 엔씨)가 31일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신작 MMORPG ‘아이온2’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를 공개했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엔비디아가 한국에서 지포스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다.

엔씨는 페스티벌 유일의 게임 시연사로 참가, 최신 빌드 플레이와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엔씨 이성구 CBO는 “엔씨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첨단 기술을 추구하며 엔비디아와 협업해왔다”며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와 개발 중인 신더시티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온2는 한국과 대만에서 11월 19일 출시 예정으로, 방대한 PvE 콘텐츠와 클래스별 전투 시스템, 아이온 IP 고유의 비행·활공 모션 등 차별화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춘 차세대 MMORPG다. 개발 총괄 백승욱 전무는 “원작 감성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 최고 기술을 집약한 ‘아이온의 완전체’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로, 서울 삼성동 등 실제 장소를 기반으로 한 전장과 다양한 택티컬 기어, CO-OP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배재현 빅파이어 대표는 “엔비디아 첨단 기술 적용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대규모 협력전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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