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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네오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가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게임졸트(Game Jolt)와 협력해 인디게임 콘테스트 ‘내러티브 게임잼(Narrative Game Jam)’을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내러티브(서사)를 주제로 하며,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오리지널 스토리 기반 게임을 제작해 게임졸트 플랫폼에 등록하면 된다.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총상금 5000달러(약 690만 원)를 지급한다.

게임졸트는 전 세계 게이머와 개발자,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창의적 게임 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게임잼(Game Jam)’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인디 창작자와 참신한 스토리텔링 게임을 발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디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네오위즈는 앞서 ‘스컬, 산나비,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독창적 인디 타이틀을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인디게임 퍼블리셔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오위즈 김승철 공동대표는 “게임졸트와의 협업은 게임이 예술적 창작물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게임잼을 통해 서사 중심 인디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는 개인 개발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도 진행 중이며, 접수 마감은 내년 1월 16일까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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