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KB은행·신한은행 ‘맑음’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잇따라 만나며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신 회장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40조 동 이상을 투자해 유통·식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라며 “현지 고용 창출과 투자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앞서 29일에는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와 만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협의했다.
 롯데는 1990년대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에서 유통·호텔·영화관 사업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누적 방문객 25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노이 대표 복합몰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