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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일게이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개발 에이아이엑스랩, AIXLAB)을 PC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

골목길: 귀흔은 스마일게이트가 K-공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은 ‘흉가 VR’, ‘금지된 예술 VR’ 등으로 VR·AR 공포 콘텐츠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게임은 늦은 밤 귀가 중 끝없는 골목길에 갇힌 주인공 소연의 생존을 다룬 오컬트 어드벤처다. 이용자는 휴대폰 카메라와 팔찌를 활용해 초자연적 현상 귀흔과 현실 속 괴이 허깨비를 구분하며 탈출을 시도한다. 익숙한 도시 공간이 공포의 무대로 변하는 연출을 통해 한국적 정서가 짙게 배어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골목길: 귀흔은 데모 버전 공개 및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5 시연을 통해 호평을 받았다. 유튜브 등에서 관련 플레이 영상은 누적 조회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으며 테스트 참가자들은 “한국 골목길의 공포를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정식 출시를 맞아 11월 18일까지 최대 1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참여형 캠페인 및 한정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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