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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4도어 중형 세단 ‘올 뉴 크라이슬러 200’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1-14 12:11 KRD7
#피아트 크라이슬러 #올 뉴 크라이슬러 200 #북미국제오토쇼 #뉴 바이퍼 Viper #닷지 다트
NSP통신-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을 발표하고 있다.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크라이슬러 200’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올 뉴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처음으로 같은 선상에 배치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을 선사하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face)’을 선보였다.

NSP통신-올 뉴 크라이슬러 200
올 뉴 크라이슬러 200

깔끔하면서도 인상적인 외관을 통해 절제와 우아함을 표현하며 아메리칸 디자인의 전통을 계승한 올 뉴 200은 쿠페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라인과 유선형 차체, 새로운 풀(full)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후미등을 통해 도로에서의 존재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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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뉴욕 5번가, 캘리포니아, 디트로이트 등에서 영감을 얻은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였다.

특히 알파 로메오의 샤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 뉴 200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초로 로터리 기어 변속 노브가 적용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이 세단은 출력 295마력, 토크 36.2kg·m의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 또는 출력 184마력, 토크 23.9kg·m의 2.4리터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I-4 엔진이 탑재되며, 스포츠 모드가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크라이슬러의 중형 세단에는 처음으로 패들 쉬프터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7인치 LED 풀-컬러 주행정보 디스플레이, 8.4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ACC plus), 풀-스피드 전방추돌경보 플러스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장치들이 적용됐다.

한편, 올 뉴 크라이슬러 200은 올해 연말 경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이번 2014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200 외에도 SRT 브랜드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바이퍼(Viper), 4도어 준중형 세단 닷지 다트(Dart) 등의 모델도 공개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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